경기북부 주요 교통망 아침 '정상 운행'

임병식 2024. 7. 19.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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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물폭탄'으로 통제됐던 경기북부 주요 교통망에서 19일 오전 5시 현재 정상 운행 중이다.

중랑천을 따라 의정부 장암과 서울 성수를 잇는 동부간선도로는 전날 오전 3시 40분부터 중랑천 수위 상승으로 양방향 교통이 통제됐다가 약 15시간 만에 통제가 전면 해제돼 현재 정상 운행이 가능하다.

또한 집중호우로 일부 구간 운행이 중단된 경원선과 경의선, 경춘선 등 철도 교통망 역시 전날 오후 5시 40분부터 전 구간 운행을 재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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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 수도권 '물폭탄'으로 통제됐던 경기북부 주요 교통망에서 19일 오전 5시 현재 정상 운행 중이다.

장마에 통제됐던 동부간선도로 18일 오전 집중호우로 경기도 의정부시 동부간선도로 진입로가 통제되어 있는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중랑천을 따라 의정부 장암과 서울 성수를 잇는 동부간선도로는 전날 오전 3시 40분부터 중랑천 수위 상승으로 양방향 교통이 통제됐다가 약 15시간 만에 통제가 전면 해제돼 현재 정상 운행이 가능하다.

또한 집중호우로 일부 구간 운행이 중단된 경원선과 경의선, 경춘선 등 철도 교통망 역시 전날 오후 5시 40분부터 전 구간 운행을 재개한 상태다.

다만 경의선은 문산∼도라산 구간을 제외하고 운행을 재개했으며, 코레일은 19일 오전 해당 구간 운행 재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현재 경기북부 일대에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다.

수도권기상청은 밤까지 경기북부에 가끔 비가 내리며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16일부터 전날까지 파주 640㎜, 연천 510㎜ 등 폭우가 경기북부 일대에 쏟아졌다.

andphotod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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