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풀리네' 류현진, 1회에만 4실점.. 2회부터 무실점 호투 '극과 극'

정태화 2024. 7. 19. 05: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 이글스의 류현진이 1회에 4연속 안타를 허용하는 등 난타당하다가 2회부터 무실점 호투하는 등 극과 극의 모습을 보였다.

류현진은 18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방문 경기에서 5이닝 5피안타 1볼넷 5탈삼진 4실점(3자책점)을 기록했다.

2회와 3회를 연속 삼자범퇴 처리한 류현진은 4회 안타 1개를 내줬으나 실점하지 않았고 5회도 삼자범퇴로 막은 뒤 2-4로 뒤진 6회에 박상원에게 공을 넘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화 류현진
한화 이글스의 류현진이 1회에 4연속 안타를 허용하는 등 난타당하다가 2회부터 무실점 호투하는 등 극과 극의 모습을 보였다.

류현진은 18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방문 경기에서 5이닝 5피안타 1볼넷 5탈삼진 4실점(3자책점)을 기록했다.

총 83개의 공을 던졌고, 평균자책점은 3.67에서 3.76으로 상승했다.

류현진은 1회에 극심한 난조를 보였다. 박민우, 박시원, 박건우, 맷 데이비슨에게 4연속 안타를 얻어맞으며 2실점 했다.

계속된 무사 1, 3루에선 권희동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허용하는 등 제구가 흔들렸다.

이후 김휘집을 2루수-유격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로 잡았으나 그사이 3루 주자 박건우가 홈을 밟았다.

류현진은 후속 타자 서호철을 3루 땅볼로 막아내는 듯했지만, 한화 3루수 노시환이 가랑이 사이로 공을 빠뜨리면서 실점이 늘어났다.

1회에만 4실점 한 류현진은 2회부터 안정을 되찾았다.

2회와 3회를 연속 삼자범퇴 처리한 류현진은 4회 안타 1개를 내줬으나 실점하지 않았고 5회도 삼자범퇴로 막은 뒤 2-4로 뒤진 6회에 박상원에게 공을 넘겼다.

이날 류현진은 직구 39개, 체인지업 22개, 커브 17개, 컷패스트볼 5개 등 다양한 구종을 골고루 던졌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6㎞가 찍혔다. /연합뉴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