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벼농가에 항공방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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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지역 농협이 벼농가 모두 빠짐없이 항공방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맞손을 잡았다.
NH농협 충남 홍성군지부(지부장 김종수)와 홍성군조합운영협의회(회장 최신식·홍성 장곡농협 조합장)는 최근 농협 홍성군지부에서 '홍성지역 농업인 편익을 위한 항공방제 상호협력 협약'을 했다.
김종수 지부장은 "홍성지역 농협이 항공방제 지원에서 조합원 1명이라도 누락돼선 안된다는 데 뜻을 같이해 이날 협약에 서명하게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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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지역 농협이 벼농가 모두 빠짐없이 항공방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맞손을 잡았다.
NH농협 충남 홍성군지부(지부장 김종수)와 홍성군조합운영협의회(회장 최신식·홍성 장곡농협 조합장)는 최근 농협 홍성군지부에서 ‘홍성지역 농업인 편익을 위한 항공방제 상호협력 협약’을 했다.
지역 10개 농협은 2021년부터 매년 7∼8월에 홍성군(군수 이용록)과 농협중앙회 지원을 받아 조합원을 대상으로 벼 병충해 항공방제를 해왔다. 군이 방제비의 50%, 농협중앙회가 10%를 지원하고 나머지 40%는 지역농협과 농가가 분담한다. 분담 비율은 지역농협마다 다르다.
문제는 항공방제 대상 농지 소재지와 해당 농가가 속한 지역농협이 달랐을 때 발생한다. 가령 A농협 조합원이 해당 농협 담당지역에서 농사를 짓지 않으면 40% 전부를 자부담하기도 했다. 또 항공방제 지원 신청을 아예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를 해결하고자 지역농협이 힘을 모으게 된 것이다. 협약에 따라 농민은 자신의 경작지가 있는 지역농협에 항공방제를 신청하면 된다. 신청을 받은 농협은 조합원이 아니더라도 항공방제를 한다. 그런 다음 방제비 지원은 자신이 조합원으로 속한 농협에서 받으면 된다.
김종수 지부장은 “홍성지역 농협이 항공방제 지원에서 조합원 1명이라도 누락돼선 안된다는 데 뜻을 같이해 이날 협약에 서명하게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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