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토토미·찰옥수수’ 인기짱

이현진 기자 2024. 7. 19.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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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 문막농협(조합장 곽후신)이 지역농산물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농가 판로 확대와 소득 지지에 힘썼다.

문막농협은 12∼13일 문막읍 원주시농민문화체육센터에서 제12회 원주쌀 '토토미' 와 찰옥수수 축제를 열었다.

축제에선 찰옥수수와 '토토미'를 비롯한 지역농산물을 현장에서 판매했으며 옥수수 품평회와 옥수수떡메치기 경연대회, 먹거리 장터, 청소년 춤 공연, 축구대회를 포함한 부대행사가 다채롭게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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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막농협, 축제 성료…1만명 발길
다양한 볼거리·이벤트로 홍보 ‘톡톡’
강원 원주 문막농협 제12회 원주쌀 ‘토토미’와 찰옥수수 축제 개막식에서 박정하 국민의힘 의원(오른쪽 두번째부터), 박영훈 농협중앙회 감사위원장, 김진태 강원도지사, 원강수 원주시장, 곽후신 문막농협 조합장, 김경록 강원농협본부장 등이 대형 가마솥에서 찐 옥수수를 꺼내 들어 보이고 있다.

강원 원주 문막농협(조합장 곽후신)이 지역농산물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농가 판로 확대와 소득 지지에 힘썼다.

문막농협은 12∼13일 문막읍 원주시농민문화체육센터에서 제12회 원주쌀 ‘토토미’ 와 찰옥수수 축제를 열었다. 개막식 행사엔 김진태 강원도지사, 박정하 국민의힘 의원(강원 원주갑), 원강수 원주시장, 박영훈 농협중앙회 감사위원장, 김경록 강원농협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틀간 열린 이번 행사엔 지역주민·관광객 1만여명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축제에선 찰옥수수와 ‘토토미’를 비롯한 지역농산물을 현장에서 판매했으며 옥수수 품평회와 옥수수떡메치기 경연대회, 먹거리 장터, 청소년 춤 공연, 축구대회를 포함한 부대행사가 다채롭게 꾸며졌다.

특히 개막식에선 대형 가마솥으로 찰옥수수 1000개를 한번에 삶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이를 무료로 맛보는 시식회가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토토미’와 찰옥수수로 만든 뻥튀기도 무료로 나눠줬다.

현장에선 지역농산물이 저렴한 가격으로 나와 방문객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행사장에서 찰옥수수를 구매하면 1상자(20∼50개들이)당 2000원씩 할인해 판매하고 ‘토토미’ 500g들이 1봉지도 무료로 증정했다.

문막농협은 26일까지 전화·인터넷으로 계속 찰옥수수 구매 신청을 받는다. 이번 축제 효과로 3만상자(20∼30개들이 기준) 이상을 판매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판매 상품은 모두 조합원 농가가 생산한 것으로서, 도매시장에 출하했을 때보다 높은 가격에 사들여 농가소득을 올리는 데 기여한다.

곽후신 조합장은 “축제를 찾아준 방문객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욱 내실 있는 축제를 만들어 우리 지역농산물이 얼마나 우수한지 전국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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