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수확할 방울토마토가…무너지는 농심
김병진 기자 2024. 7. 19. 05:01
17일 충남 부여군 세도면의 정혜자씨(63)가 물에 잠겨 전량 폐기를 앞둔 방울토마토의 피해 상황을 설명하며 울먹이고 있다. 부여에는 7일부터 나흘간 351㎜의 폭우가 내렸고, 이 때문에 수확이 한창이던 비닐하우스가 완전히 침수됐다. 정씨는 “올해 작황이 좋아 기대가 컸는데 지금은 정리를 맡길 인력을 기다리고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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