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상품] 농협케미컬 ‘카드리온’, 경농 ‘다코닐’

조영창 기자 2024. 7. 19.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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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출시한 흡즙성 해충 전문 살충제(사진)다.

농협케미컬 관계자는 "이 제품은 진딧물·가루이·깍지벌레 등 저항성 해충에 효과적"이라며 "침투이행성이 우수해 약액이 닿지 않는 곳에 있는 해충까지 방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진딧물의 천적인 이리응애·진디벌에 안전성을 가진 것도 특징이다.

특히 가루이류는 성충 발생 초기에 사용하면 효과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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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케미컬 ‘카드리온’

새로 출시한 흡즙성 해충 전문 살충제(사진)다. 신규 계통(IRAC 36)으로 분류된 유효성분 ‘딤프로피리다즈’를 함유하고 있다.

농협케미컬 관계자는 “이 제품은 진딧물·가루이·깍지벌레 등 저항성 해충에 효과적”이라며 “침투이행성이 우수해 약액이 닿지 않는 곳에 있는 해충까지 방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진딧물의 천적인 이리응애·진디벌에 안전성을 가진 것도 특징이다. 진딧물·깍지벌레류는 다발생기, 가루이류는 발생 초기 7일 간격으로 2번 식물 잎줄기에 뿌리면 된다. 특히 가루이류는 성충 발생 초기에 사용하면 효과가 좋다.

경농 ‘다코닐’

탄저병에 효과가 좋은 클로로탈로닐 성분의 유기염소계 살균제(사진)다. 이른 봄부터 겨울철(비닐하우스)까지 사계절 사용할 수 있는 종합 보호살균제다.

경농 관계자는 “광범위한 병해에 효과가 있어 같은 시기에 발생하는 병을 동시에 방제한다”며 “빗물에 잘 씻기지 않고 약효가 오래 지속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사과·복숭아·고추 등 20개 작물에 쓸 수 있도록 등록돼 있다. 사용량을 지켜 물에 희석한 후 분무기를 이용해 작물에 뿌리면 된다. 다만 사과는 꽃이 진 직후부터 30일 이내, 복숭아는 신엽전개기(새싹이 돋는 시기)에 사용하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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