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로 밀려난 웨스트브룩, 클리퍼스 떠난다...덴버행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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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가드 러셀 웨스트브룩(35)이 덴버로 향한다.
'ESPN'은 19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웨스트브룩의 이적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웨스트브룩은 트레이드를 통해 유타 재즈로 이적한 뒤 잔여 계약을 바이아웃한 이후 웨이버를 거쳐 덴버 너깃츠와 계약할 예정이다.
웨스트브룩의 현 소속팀 LA클리퍼스는 유타에 웨스트브룩과 2라운드 드래프트 지명권 교환 권리, 현금을 얹어 보내는 조건으로 가드 크리스 던을 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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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가드 러셀 웨스트브룩(35)이 덴버로 향한다.
‘ESPN’은 19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웨스트브룩의 이적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웨스트브룩은 트레이드를 통해 유타 재즈로 이적한 뒤 잔여 계약을 바이아웃한 이후 웨이버를 거쳐 덴버 너깃츠와 계약할 예정이다.
웨스트브룩의 현 소속팀 LA클리퍼스는 유타에 웨스트브룩과 2라운드 드래프트 지명권 교환 권리, 현금을 얹어 보내는 조건으로 가드 크리스 던을 데려온다.
2016-17시즌 MVP, 시즌 트리플 더블 3회, 올스타와 올NBA 각 9회의 화려한 경력을 갖고 있는 웨스트브룩은 지난 시즌 클리퍼스에서 힘든 한 해를 보냇다.
68경기중 선발 출전은 11차례에 그쳤고 경기당 평균 출전 시간도 22.5분으로 줄어들었다. 선발 가드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제임스 하든이 합류한 이후 벤치로 밀려났다.
출전 시간이 줄어드니 성적도 좋을 수가 없었다. 평균 11.1득점 5.0리바운드 4.5어시스트로 제일 부진한 모습 보였다.
대신 수비에서 자기 역할을 했다. ‘ESPN’은 세컨드 스펙트럼 트래킹의 자료를 인용, 웨스트브룩이 지난 시즌 300회 이상 슈팅을 수비한 선수 중에 네 번째로 낮은 야투 허용률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새로운 팀에서도 주로 백업 가드로 뛸 예정이다. ESPN은 켄타비우스 캐드웰-포프, 레지 잭슨이 떠난 덴버가 수비에 힘을 보태고 팀에 에너지를 불어넣을 베테랑 백업 가드를 찾고 있다고 전했다.
클리퍼스는 폴 조지가 필라델피아로 떠난데 이어 웨스트브룩까지 정리하며 새로운 판을 짜는 모습이다.
이들은 카와이 레너드, 하든 콤비에 이번에 트레이드로 합류한 던을 비롯해 데릭 존스 주니어, 니콜라스 바텀 등 수비력을 갖춘 선수들로 로스터를 구성하고 있다.
클리퍼스에 새롭게 합류하는 던은 3년 17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한 뒤 트레이드되는 사인 앤드 트레이드 방식으로 이적한다.
그는 지난 시즌 66경기에서 평균 5.4득점 3.8어시스트 1.0스틸, 3점슛 성공률 36.9% 기록했다.
[라스베가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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