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새 가치 '1435억' 상승!...'17세' 선수가 몸값 전체 10위

한유철 기자 2024. 7. 19.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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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민 야말의 몸값은 1년 사이 9500만 유로(약 1435억 원)나 증가했다.

지난해 9월 조지아와의 유로 2024 예선에서 데뷔전을 치른 야말은 46분을 소화했고 데뷔골을 넣으며 팀의 7-1 승리를 이끌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1년 전, 야말의 몸값은 불과 2500만 유로(약 377억 원)에 불과했다.

야말의 몸값은 전체 선수로 범위를 확장해도 TOP 10에 해당하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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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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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라민 야말의 몸값은 1년 사이 9500만 유로(약 1435억 원)나 증가했다.


야말은 전 세계가 주목하는 초특급 유망주다. 바르셀로나 성골 유스로 경험을 쌓은 그는 2023-24시즌 성인 무대 데뷔전을 치렀고 좋은 모습을 보이며 곧바로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야말의 등장에 무려 11살이나 나이가 많은 하피냐는 입지에 위협을 느꼈다. 실제로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하피냐가 아닌 야말을 중용했으며 경기 내 영향력 역시 야말이 더욱 높았다. 야말은 컵 대회 포함 무려 51경기에 출전했고 7골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데뷔 시즌에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클럽에서의 뛰어난 활약은 곧 대표팀으로 이어졌다. 지난해 9월 조지아와의 유로 2024 예선에서 데뷔전을 치른 야말은 46분을 소화했고 데뷔골을 넣으며 팀의 7-1 승리를 이끌었다. 키프로스와의 경기에서도 1골을 추가한 그는 최근 3월 A매치 때도 대표팀에 발탁됐으며 콜롬비아전에 교체로 출전했다.


스페인 대표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에 출전하며 뛰어난 활약을 했다. 크로아티아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부터 1어시스트를 적립한 그는 잉글랜드와의 결승전까지 모두 출전했고 1골 4어시스트를 올리며 스페인의 우승을 이끌었다.


1년 사이 월드 클래스로 성장한 야말. 그의 몸값도 자연스레 높아졌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1년 전, 야말의 몸값은 불과 2500만 유로(약 377억 원)에 불과했다. 하지만 1년 동안 가파른 우상향 그래프를 그린 그의 가치는 무려 9500만 유로나 증가했고 현재는 1억 2000만 유로(약 1812억 원)에 달한다.


야말의 몸값은 전체 선수로 범위를 확장해도 TOP 10에 해당하는 수치다.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현재 1위는 주드 벨링엄과 엘링 홀란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킬리안 음바페이며 이들의 가치는 1억 8000만 유로(약 2717억 원)다. 그 뒤를 필 포든과 부카요 사카, 플로리안 비르츠, 자말 무시알라, 로드리가 이었으며 야말은 페데리코 발베르데, 데클란 라이스와 동률이다. 호드리구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마르틴 외데가르드 등은 야말의 밑에 위치해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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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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