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북한 외교관 탈북에 "놀랍지 않은 일"

이재욱 abc@mbc.co.kr 2024. 7. 19.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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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는 현지시각 18일 쿠바 주재 북한 외교관이 한국으로 망명한 것과 관련해 "놀랍지 않은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베단트 파텔 미 국무부 부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북한 정권의 강압에 맞서 떠나고자 하는 북한 주민이 있다는 것은 놀랍지 않은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파텔 부대변인은 "망명 과정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다"면서도 "기본적 인권이 존중되는 어딘가로 절박하게 떠나고자 하는 북한 주민이 있다는 자체는 놀랍지 않다"고 강조했스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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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파나마에 파견된 북한외교관들, 왼쪽 리일규 참사 추정 인물 [자료사진: 연합뉴스 제공]

미 국무부는 현지시각 18일 쿠바 주재 북한 외교관이 한국으로 망명한 것과 관련해 "놀랍지 않은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베단트 파텔 미 국무부 부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북한 정권의 강압에 맞서 떠나고자 하는 북한 주민이 있다는 것은 놀랍지 않은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파텔 부대변인은 "망명 과정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다"면서도 "기본적 인권이 존중되는 어딘가로 절박하게 떠나고자 하는 북한 주민이 있다는 자체는 놀랍지 않다"고 강조했스비다.

앞서 정부 소식통은 쿠바 주재 북한대사관의 리일규 정무참사가 지난해 11월 아내와 자녀를 데리고 국내로 들어왔다고 확인했습니다.

이재욱 기자(ab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18719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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