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건축 공법 개발해 백년 기업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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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링 그라우팅과 미장, 방수조적·지반조성포장 공사 전문 기업 ㈜인성이앤씨가 기술력을 바탕으로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김성중 회장이 이끄는 인성이앤씨는 지반공사 분야 35년 경력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수 계열사와 60여 명의 직원을 거느린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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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전문가들은 이 공법의 장점으로 주입재의 높은 내구성과 친환경성을 꼽는다. 한 건설 엔지니어링 전문가는 “A.S.G 공법은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면서도 지반 강화 효과를 극대화하는 혁신 기술”이라고 평가했다. 용이한 고결 시간 조절, 탁월한 차수성과 내구성, 높은 압축 강도 등으로 각종 건축·토목 시공 현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설곗값 기준으로 기존 물유리계 공법 대비 낮은 공사비도 장점으로 꼽힌다.
김 회장은 “현재 해당 기술의 효율적인 시공을 위해 관련 직영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설비 투자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끊임없이 자체 기술력 확보와 고도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이미 추가로 친환경 공법 1건의 특허등록도 마쳤다. 인성이앤씨는 지속적인 고용 증대 및 유지를 인정받아 올해 고용증대 세액공제 혜택도 적용받을 예정이다. 현재 20∼70대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대가 근무 중이다. 김 회장은 축적된 경험과 젊은 아이디어가 만나 끊임없이 시너지를 내고 있다고 전하며 오랜 근속과 낮은 이직률을 회사의 강점으로 꼽았다.
회사는 내부뿐만 아니라 외부 신뢰도 중요시하며 직원, 협력업체와 함께 동반성장을 지향한다. 협력업체와는 현금 결제 시스템을 고수하며 신뢰를 쌓고 있다. 김 회장은 “선하고 바른 기업을 지향하면서도 품질관리를 통한 고객 만족과 기술 제일주의가 회사의 중요한 가치”라며 “신뢰를 기반으로 도전과 혁신의 정신을 잃지 않고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100년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안소희 기자 ash030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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