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코로나19 회복 여부 따라 네타냐후 총리와 회담 기대"

정지윤 기자 2024. 7. 19. 02: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회복 여부에 따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회담을 가질 수 있다고 전했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 대변인은 "바이든 대통령의 코로나19 회복 경과에 따라 다음 주에 네타냐후 총리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한 이스라엘 관리는 당초 네타냐후 총리의 의회 연설을 이틀 앞둔 오는 22일 백악관에서 바이든 대통령을 만날 것이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당초 22일 회담 예정…코로나19 확진으로 불투명
마지막 회담 지난해 10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를 방문해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회담을 하고 있다. 2023.10.18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회복 여부에 따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회담을 가질 수 있다고 전했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 대변인은 "바이든 대통령의 코로나19 회복 경과에 따라 다음 주에 네타냐후 총리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통령의 건강과 코로나에서의 회복이 최우선"이라며 "그것이 네타냐후 총리와의 논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우리가 밝힐 수 있는 입장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네타냐후 총리는 24일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해 의회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한 이스라엘 관리는 당초 네타냐후 총리의 의회 연설을 이틀 앞둔 오는 22일 백악관에서 바이든 대통령을 만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17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두 사람의 만남은 불투명해졌다. 현재 바이든 대통령은 델라웨어의 자택에서 요양 중이다. 21일 워싱턴으로 복귀할 계획이다.

워싱턴DC에서 두 사람이 만나는 것은 2022년 네타냐후 총리가 복귀에 성공한 이후 처음이다. 마지막 회담은 지난해 10월로, 바이든 대통령의 중동 순방 당시 이스라엘 텔 아비브에서 성사됐다.

stopyu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