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황희찬 인종차별 논란' 코모, '리버풀 레전드 GK' 레이나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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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모가 페페 레이나를 영입했다.
코모는 1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레이나와 2025년 6월까지 계약을 체결했다. 이 사실을 알리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레이나는 스페인 국적의 베테랑 골키퍼다.
2005-06시즌 리버풀에 합류한 레이나는 2013-14시즌 팀을 떠나기 전까지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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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코모가 페페 레이나를 영입했다.
코모는 1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레이나와 2025년 6월까지 계약을 체결했다. 이 사실을 알리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세스크 파브레가스 감독은 "페페를 영입해 정말 기쁘다. 그는 많은 국제 경험과 경쟁적인 사고방식을 지닌 골키퍼다. 그의 합류가 팀의 성장과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레이나는 "나는 이 아름다운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 이들은 계속 성장하고 매년 기준을 높이려고 노력한다. 나는 경쟁이 치열한 리그에 복귀했다. 내 역할은 이 클럽의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다"라며 이적 소감을 드러냈다.
레이나는 스페인 국적의 베테랑 골키퍼다. 41세의 베테랑 골키퍼로 2000-01시즌 바르셀로나에서 데뷔한 이후, 약 23년 동안 프로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다.
여러 구단을 오갔다. 바르셀로나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그는 이후 비야레알과 리버풀, 나폴리, 바이에른 뮌헨, AC 밀란, 아스톤 빌라, 라치오를 거쳤다.
이 많은 구단에서 그를 대표하는 클럽은 리버풀이다. 2005-06시즌 리버풀에 합류한 레이나는 2013-14시즌 팀을 떠나기 전까지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통산 394경기에 출전해 177번의 클린 시트를 올렸으며 잉글랜드 FA컵과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등을 들어 올렸다. 2005-06시즌부터 2007-08시즌까진 3시즌 연속 프리미어리그(PL) 골든글러브를 수상하기도 했다.
국내에선 다소 '웃긴' 캐릭터가 잡히기도 했다. 실수가 아예 없는 골키퍼는 아니기에 가끔씩 굵직한 실수를 했는데, 이것이 국내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며 '예능형 골키퍼'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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