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전 패패패패패패패패패’ 어쩌다 8-0이 8-12가 되었나…키움 팬들 악몽의 밤, ‘ERA 1.59→2.83’ 30세 좌완이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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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의 역전패.
홍원기 감독이 이끄는 키움 히어로즈는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시즌 10차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8-12로 패하며 5연패에 빠졌다.
10회말에도 점수를 뽑지 못하면서 키움은 결국 패했다.
키움은 이날 패배로 KT전 9연패와 함께 상대 전적 1승 9패 압도적 열세를 보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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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의 역전패.
홍원기 감독이 이끄는 키움 히어로즈는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시즌 10차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8-12로 패하며 5연패에 빠졌다.
충격의 패배다. 키움은 이날 경기 승리가 눈앞에 다가와 있었다. 1회부터 KT 선발 고영표를 흔들며 1, 2회에만 5점을 가져왔다. 또 7회에는 김건희의 스리런이 터지면서 8-0으로 앞서갔다.
그러나 8회부터 분위기가 이상하게 흘러갔다. 8회초 조영건이 흔들렸다. 로하스에게 적시타를 내준 데 이어 연이은 볼넷과 몸에 맞는 볼로 KT에 기회를 줬고 결국 8회 3점을 헌납했다. 그래도 이때까지는 괜찮았다.
홍원기 감독은 9회 세이브 상황이 아님에도 부상으로 빠진 조상우를 대신해 팀의 임시 마무리를 맡게 된 김성민을 올렸다. 확실하게 경기를 잡겠다는 의미였다.
김성민은 선두타자 김민혁을 삼진으로 돌리며 출발했다. 하지만 이후 대타 문상철에게 볼넷, 강백호와 권동진에게 연속 안타를 맞으며 1사 만루 위기를 맞았다. 오재일을 삼진으로 돌렸지만 강현우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내준 데 이어 배정대에게 동점 만루홈런을 맞으며 고개를 숙였다. 8-0에서 8-8이 되던 순간이었다. 키움은 9회말 1사 1, 2루 기회를 맞았지만 점수를 얻지 못하고 승부는 연장으로 향했다.
키움은 이날 패배로 KT전 9연패와 함께 상대 전적 1승 9패 압도적 열세를 보이게 됐다. 여전히 리그 최하위.
믿었던 김성민의 난조는 키움으로서 더 뼈아플 수밖에 없다. 홍원기 감독은 조상우가 어깨 염증 소견으로 지난 16일 1군에서 빠지자 김성민을 임시 마무리로 낙점하면서 “김성민 선수가 가장 적합하다. 조상우가 돌아올 때까지는 그 역할을 해줘야 한다”라고 믿음을 줬지만 결국 실패했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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