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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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조합원들에게 노조 탈퇴를 강요했다는 의혹을 받는 SPC 허영인 회장의 재판이 오늘 오전 10시부터 진행됩니다.
오늘 재판에서는 허 회장의 지시가 있었다고 인정한 황재복 대표의 증인신문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마약 상습 투약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국가대표 출신 전 야구선수 오재원 씨의 재판은 오늘 오전 10시 반에 열리는데요.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 재판은 오늘 오전 10시 반에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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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탈퇴 강요 의혹' SPC 허영인 회장 재판
민주노총 조합원들에게 노조 탈퇴를 강요했다는 의혹을 받는 SPC 허영인 회장의 재판이 오늘 오전 10시부터 진행됩니다.
오늘 재판에서는 허 회장의 지시가 있었다고 인정한 황재복 대표의 증인신문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수사정보 거래 혐의' SPC 임원·수사관 1심 선고
오후 2시에는 SPC 허영인 회장 등의 수사 정보를 대가로, 금품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는 검찰 수사관과 SPC 임원의 1심 선고가 이뤄집니다.
◆후크-이승기 '정산금 분쟁' 민사 재판
비슷한 시각, 정산금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후크엔터테인먼트와 가수 이승기 씨의 민사 재판도 예정됐는데요.
앞서 이 씨는 직접 법원에 출석해 권진영 대표가 돈 문제만 언급하면 화를 내고 자신을 나쁜 사람으로 몰아붙였다며 탄원서를 낭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상습 마약 혐의' 오재원 재판…"투약 인정"
마약 상습 투약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국가대표 출신 전 야구선수 오재원 씨의 재판은 오늘 오전 10시 반에 열리는데요.
오 씨는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범행 사실을 알리려는 지인을 협박한 일은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장동 의혹' 재판…병합 신청 기각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 재판은 오늘 오전 10시 반에 진행됩니다.
앞서 이 전 대표는 수원지법의 불법 대북송금 의혹과 이 사건을 병합해달라고 요청했지만, 대법원이 기각했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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