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박-주우재, 궁세권 도심 주택 방문 → 김대호, '오프그리드' 생활 체험 (홈즈)

강예진 인턴기자 2024. 7. 18.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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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가 도심 속 주택을 찾았다.

18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연출 정다히, 작가 정다운) 261회에는 가수 존박과 주우재가 북촌 한옥마을의 주택에서 담소를 나눴다.

같은 날 방송 전에는 존박의 에피소드가 선공개됐다.

이날 복팀에는 가수 존박이, 덕팀에는 주우재가 대표로 출격해 종로구 삼청동의 북촌 한옥마을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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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18일 오후 10시 방송

(MHN스포츠 강예진 인턴기자) '구해줘! 홈즈'가 도심 속 주택을 찾았다.

18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연출 정다히, 작가 정다운) 261회에는 가수 존박과 주우재가 북촌 한옥마을의 주택에서 담소를 나눴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는 도심 주택의 모습이 담겼다. "아니 이게 어떻게 서울이야?"라는 MC 박나래의 멘트와 함께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외관과 탁 트인 창문 전경이 담겨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같은 날 방송 전에는 존박의 에피소드가 선공개됐다. 존박은 평양냉면의 사진만 보고 가게를 알 수 있다고 자신했다. 이날 방송을 통해 냉면 전문가 증명에 나서기도 했다.

이날 복팀에는 가수 존박이, 덕팀에는 주우재가 대표로 출격해 종로구 삼청동의 북촌 한옥마을을 찾았다.

이곳에서 찾은 주택은 2013년에 준공된 한옥으로, 서쪽에는 경복궁이 동쪽에는 창덕궁이 있는 더블 궁세권이었다. 두 사람은 대문 뒤로 감성이 가득한 마당이 등장하자 감탄사를 내뱉으며, 마루에 앉아 하늘을 한없이 감상했다.

집을 둘러보며 주우재는 존박에게 "결혼하고 가장 행복한 순간은 언제인가요?"라고 물었다. 존박은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자동으로 "가족과 함께 있을 때"라고 답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집 보러 왔는대호'에서는 김대호가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 조제리 마을을 방문했다. 이곳은 2019년 전국 각지에서 귀촌한 15가구가 모여 자연 속에서 아이들을 키우고 있었다.

마을 임장에 앞서, 김대호는 이곳 사람들은 이름 대신 닉네임을 사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자신의 닉네임을 고민하던 그는 "장동민 씨가 저에게 맨날 '배때지에 기름이 끼었다.'고 놀리는데, 닉네임을 '배때지'로 하겠다."고 말했다.

마을 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자연 친화적 놀이터를 발견한 김대호는 그 어느 때보다 동심에 빠져 시간을 보냈고, 재활용 자재로 만든 오두막집을 발견한 뒤 "이 집은 전기와 가스, 기름 없이 생활하는 '오프그리드(off-grid)'를 추구하는 집이다."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부엽토를 이용한 화장실 사용법까지 낱낱이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진=MBC '구해줘! 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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