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밴드 9001, 오는 30일 컴백 확정···데뷔 첫 미니앨범 ‘Digital Hello’ 발매
밴드 9001(나인티오원)이 데뷔 후 첫 미니앨범을 선보인다.
9001(조곤 주원 의건 원우)은 지난 16일 SNS 채널을 통해 모션그래픽 티저를 공개, 오는 30일 컴백을 공식화했다.
신보 명은 ‘Digital Hello’(디지털 헬로)로, 9001의 첫 번째 미니앨범이자 지난해 12월 이후 약 7개월 만에 선보이는 노래다.
첫 미니앨범 발매 소식으로 팬들을 두근거리게 한 9001은 17일 단체 콘셉트 포토까지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단체 이미지 속 9001은 때 묻지 않은 자유로움을 보여주는가 하면, 싱그러운 여름의 계절감에 걸맞은 청량한 바이브를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90년대생들의 영원한 추억을 담은 밴드’라는 팀 슬로건처럼, 9001은 청춘의 다양한 순간을 콘셉트 포토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정제되지 않아 더욱 찬란한 청춘의 한 페이지를 앨범에 담아내며 새롭게 건넬 ‘인사’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9001이 이번 신보 ‘Digital Hello’의 곡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콘셉트와 영상 등 앨범의 전반적인 프로듀싱을 담당한 만큼, 자신들만의 음악적 아이덴티티를 여과 없이 보여줄 전망이다.
첫 번째 미니앨범으로 돌아오는 9001은 JTBC ‘슈퍼밴드’와 Mnet ‘아티스탁 게임’을 통해 이름을 알린 신예 밴드다.
최근 데뷔 후 처음으로 일본에서 공연을 진행, ‘K-밴드’의 저력을 보여준 바 있다. 이후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4’(Beautiful Mint Life 2024)에 출격, 파워풀한 밴드 퍼포먼스로 환호를 받았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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