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서탄면 산단 내 1600억 규모 투자협약 체결

최화철 2024. 7. 18.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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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가 18일 경동폴리움과 1600억 원 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경동폴리움은 서탄면 일반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4만9600㎡)에 총 1600억 원을 투자하고 35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귀한 투자를 결정한 경동폴리움에 감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공장 설립과 기업 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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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평택시장이 경동폴리움과 투자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평택시]

[아이뉴스24 최화철 기자] 경기 평택시가 18일 경동폴리움과 1600억 원 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경동폴리움은 서탄면 일반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4만9600㎡)에 총 1600억 원을 투자하고 35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경동폴리움은 보일러·온수기·온수매트에 들어가는 수배관 모듈을 비롯해 핵심부품 개발 및 생산 전문 기업으로 ㈜경동나비엔의 부품사다.

협약을 통해 경동나비엔 서탄공장과 인접한 서탄 일반산업단지에 신규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평택시는 기존 내수 중심 보일러 산업을 수출 산업화해 국가산업발전 및 수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귀한 투자를 결정한 경동폴리움에 감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공장 설립과 기업 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평택=최화철 기자(wind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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