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롬, ♥베니타와 티격태격 케미... “난 아직 짝사랑 중” (‘돌싱글즈 외전’)

‘돌싱글즈 외전’. 사진 l MBN 방송화면 캡처

‘돌싱글즈 외전’ 제롬과 베티나 커플이 티격태격했다.

18일 첫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 외전-지금 우리는’(이하 ‘돌싱글즈 외전’)에서는 ‘돌싱글즈4’를 통해 실제 커플로 발전한 제롬X베니타가 사귄 지 1주년 기념을 기념해 오랜만에 한국을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롬과 베니타는 한국에 도착해 서울로 이동했다. 차에서 제롬은 “유덥(워싱턴 대학교) 1년 다니고 한국에 와서 방송 생활했다. 그때 이제 부모님 진짜, 아빠는 화나셨다. 대학교도 공짜로 가고 있었는데 그거를 포기하고 하고 싶은 거 했다고. 근데 그거 아니었으면 자기를 못 만났잖아”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 말을 들은 베니타가 “더 좋은 여자 만나겠지”라고 하자, 제롬은 “자기보다 저 좋은 여자가 어디 있어”라며 베니타의 얼굴을 만졌다.

이에 베니타는 “이런 거 하지 말라고. 뻥치지 마 이런 거 안 하잖아”라며 “1년에 한 3번 했나?”라고 너스레 떨었다. 제롬은 “자기가 안 한다. 나는 완전 짝사랑하고 있다”고 울분을 토하며 “언젠가 자기가 나한테 넘어오겠지. 아직까지 동거 안 하는 거 보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베니타는 인터뷰에서 “동거 이야기는 매일 했던 거 같은데. 하루에 20번씩”이라고 웃었다. 제롬은 “소셜 미디어 보면 사람들도 물어본다. ‘지금 동거하고 있냐?’, ‘결혼 언제 하냐’ 그런”이라고 전했다.

한편 MBN ‘돌싱글즈 외전-지금 우리는’은 레전드 커플의 반가운 근황과 여전한 사랑 이야기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