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배] ‘박성재-박민재 맹활약' 한양대, 단국대 상대로 12점 차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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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경기에서 승리한 한양대다.
한양대학교(이하 한양대)는 18일 상주체육관에서 열린 제40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C조 예선에서 단국대학교(이하 단국대)를 81-69로 꺾었다.
점수 차를 두 자릿수로 만든 한양대다.
박성재의 화력을 더한 한양대는 점수 차를 확실하게 벌렸고 남은 시간을 지키며 경기에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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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경기에서 승리한 한양대다.
한양대학교(이하 한양대)는 18일 상주체육관에서 열린 제40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C조 예선에서 단국대학교(이하 단국대)를 81-69로 꺾었다. 기분 좋게 대회를 시작한 한양대다.
한양대에서는 3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최다 득점자는 22점을 올린 박성재였다. 4쿼터에 11점을 몰아친 활약은 상대의 분위기를 꺾었다. 박민재가 17점을, 신지원이 14점을 올렸다.
반면, 단국대에서는 김상록과 황지민이 깜짝 활약을 펼쳤다. 두 선수는 36점을 합작했다. 거기에 김태영도 12점을 올렸다. 그러나 기존의 선수들의 부진이 너무나도 아쉬웠다.
경기 초반은 박빙이었다. 한양대가 김선우의 외곽포를 앞세워 기선 제압을 시도했다. 단국대 역시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반격했다. 다만 더 빠르고 에너지 레벨이 높았던 한양대가 주도권을 잡았다. 1쿼터 종료 시점, 점수는 17-16이었다.
2쿼터에는 박민재가 활약했다. 혼자 9점을 몰아쳤다. 팀 득점의 절반 정도를 책임졌다. 거기에 신지원과 박성재까지 득점 지원을 나섰다. 점수 차가 계속 벌어졌다. 다만 쿼터 마무리가 아쉬웠다. 쿼터 막판 연속으로 실점했고 점수 차는 다시 좁혀졌다. 41-33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한양대는 3쿼터 초반에도 고전했다. 상대의 압박에 밀리며 실책이 나왔고 이는 실점으로 연결됐다. 점수 차가 좁혀진 상황. 그러나 이진성과 신지원의 활약으로 다시 점수 차를 벌렸다. 점수 차를 두 자릿수로 만든 한양대다.
한양대는 61-50으로 4쿼터를 맞이했다. 점수 차가 크지 않은 상황. 다시 한 번 집중력을 발휘했다. 그 중심에는 박성재가 있었다. 박성재는 내외곽 가리지 않으며 득점했고 11점이나 올렸다. 박성재의 화력을 더한 한양대는 점수 차를 확실하게 벌렸고 남은 시간을 지키며 경기에서 승리했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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