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배] ‘박성재-박민재 맹활약' 한양대, 단국대 상대로 12점 차 승리

박종호 2024. 7. 18. 23: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요한 경기에서 승리한 한양대다.

한양대학교(이하 한양대)는 18일 상주체육관에서 열린 제40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C조 예선에서 단국대학교(이하 단국대)를 81-69로 꺾었다.

점수 차를 두 자릿수로 만든 한양대다.

박성재의 화력을 더한 한양대는 점수 차를 확실하게 벌렸고 남은 시간을 지키며 경기에서 승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경기에서 승리한 한양대다.

한양대학교(이하 한양대)는 18일 상주체육관에서 열린 제40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C조 예선에서 단국대학교(이하 단국대)를 81-69로 꺾었다. 기분 좋게 대회를 시작한 한양대다.

한양대에서는 3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최다 득점자는 22점을 올린 박성재였다. 4쿼터에 11점을 몰아친 활약은 상대의 분위기를 꺾었다. 박민재가 17점을, 신지원이 14점을 올렸다.

반면, 단국대에서는 김상록과 황지민이 깜짝 활약을 펼쳤다. 두 선수는 36점을 합작했다. 거기에 김태영도 12점을 올렸다. 그러나 기존의 선수들의 부진이 너무나도 아쉬웠다.

경기 초반은 박빙이었다. 한양대가 김선우의 외곽포를 앞세워 기선 제압을 시도했다. 단국대 역시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반격했다. 다만 더 빠르고 에너지 레벨이 높았던 한양대가 주도권을 잡았다. 1쿼터 종료 시점, 점수는 17-16이었다.

2쿼터에는 박민재가 활약했다. 혼자 9점을 몰아쳤다. 팀 득점의 절반 정도를 책임졌다. 거기에 신지원과 박성재까지 득점 지원을 나섰다. 점수 차가 계속 벌어졌다. 다만 쿼터 마무리가 아쉬웠다. 쿼터 막판 연속으로 실점했고 점수 차는 다시 좁혀졌다. 41-33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한양대는 3쿼터 초반에도 고전했다. 상대의 압박에 밀리며 실책이 나왔고 이는 실점으로 연결됐다. 점수 차가 좁혀진 상황. 그러나 이진성과 신지원의 활약으로 다시 점수 차를 벌렸다. 점수 차를 두 자릿수로 만든 한양대다.

한양대는 61-50으로 4쿼터를 맞이했다. 점수 차가 크지 않은 상황. 다시 한 번 집중력을 발휘했다. 그 중심에는 박성재가 있었다. 박성재는 내외곽 가리지 않으며 득점했고 11점이나 올렸다. 박성재의 화력을 더한 한양대는 점수 차를 확실하게 벌렸고 남은 시간을 지키며 경기에서 승리했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