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쾌적하고 산뜻한 피부 유지하려면
여름 장마철, 높은 습도와 더위로 인해 공들여 한 스타일링이 쉽게 무너질 수 있어 평소보다 신중하게 뷰티템을 선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끈적이고 불쾌함을 느끼기 쉬운 장마철, 피부를 쾌적하게 유지하고 불쾌지수를 낮춰주는 뷰티 아이템을 소개한다.
◆ 뷰티의 시작, 위생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장마철에는 높은 습도로 인해 땀과 피지 분비가 높아져 피부에 노폐물이 쌓이기 쉬우며, 대기 중 먼지는 빗물과 함께 스며들어 얼굴뿐만 아니라 두피에도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식물성 비건 계면활성제와 피지 흡착 능력이 뛰어난 프랑스산 골드 클레이가 깨끗한 클렌징에 도움을 주며, 이탈리아산 화이트 트러플과 비건 콜라겐 성분의 풍부한 영양감으로 기초 케어한 듯 부드럽고 탄력 있는 피부로 가꿔준다.
벨기에산 스파 워터를 포함하여 보습 성분이 14% 이상 함유되어 있어 세안 후 당김 없이 매끄럽고 마치 고급 스파한 듯 촉촉한 피부를 선사한다. 딥 클렌저이지만 저자극 테스트와 이탈리아 비건 인증을 완료한 순한 제품으로 피부를 부드럽게 관리할 수 있다
◆ 메이크업 지속력 신경 써야
갑작스러운 비로 인해 메이크업이 무너져 내릴 수 있는 장마철에는 메이크업 지속력도 신경 써야 한다.
장마철은 습기가 많아지면서 피부가 번들거리거나 끈적거릴 수 있어 가벼운 텍스처나 유분기가 적은 베이스 메이크업을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마지막 단계에서 파우더로 가볍게 마무리해주자. 워터프루프나 롱래스팅 제품 혹은 픽서, 실러 등의 제품들을 활용한다면 메이크업 지속력을 더욱 높일 수 있어야 한다.
고온다습한 곳에서도 균일한 피부 톤을 유지해 주며, 산뜻한 마무리감으로 답답하지 않은 베이스 표현이 가능하다.
티 나지 않는 가벼운 무광 투명 코팅으로 메이크업 색감을 해치지 않으며, 오랜 지속력으로 아이 메이크업이 번지기 쉬운 장마철에 도움을 준다.
◆ 고온 다습, 땀과의 전쟁
장마철은 땀과의 전쟁이라도 해도 무방하다. 높은 온도와 함께 공기 중 높은 습도로 인해 땀이 평소보다 더 잘 나며, 냄새 또한 더욱 쉽게 느껴지게 된다. 온몸에서 나는 땀과 그로 인한 체취가 주는 불쾌함이 최고조로 달하는 만큼 사전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장마철 날씨로 인해 우울함이 가증될 때 청량하고 상쾌한 시트러스로 기분을 전환시킬 수 있다.
윤기와 영양이 모발에 골고루 공급되어 부드러운 모발로 가꾸어 주며, 우아한 로제 프리지아 향과 포근한 화이트 머스크 향이 그윽한 나만의 무드를 만들어 준다.
또한, 손에 착 감기는 핸드 그립형 우드 브러쉬는 모발과 두피에 자극을 최소화할 수 있는 푹신한 쿠션과 나무 빗살 타입으로, 엉킨 모발 정리와 두피 노폐물 제거를 도와 장마철 모발 영양, 스타일링, 향기 케어까지 동시에 할 수 있다.
로피시엘=박영복 기자 pyoungbok@lofficie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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