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AMD, 일단 반등 출발…여전히 허덕대는 반도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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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에서 테크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18일(현지시간) 하룻만에 반등세로 출발했다.
폭락세를 보였던 반도체주는 하룻만에 상승 출발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대장주는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3%대 상승, 122달러대를 회복했으나 상승폭이 줄어들고 있다.
역시 전거래일 10%대 이상 급락했던 AMD와 브로드컴, 슈퍼마이크로컴퓨터 등 주요 반도체 업종이 상승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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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에서 테크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18일(현지시간) 하룻만에 반등세로 출발했다.
나스닥은 전거래일 2.8% 폭락하는 패닉장세를 보였다. 바이든 행정부가 대중국 반도체 기술 수출 제재를 강화한다는 소식에 주요 기술주들이 급락한 탓이다. 하지만 이날은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다드앤프어스(S&P)500지수 역시 강보합세로 출발했다. 반면 우량주 중심의 다우지수는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폭락세를 보였던 반도체주는 하룻만에 상승 출발했다. 다만 반등폭은 크지 않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조심조심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대장주는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3%대 상승, 122달러대를 회복했으나 상승폭이 줄어들고 있다. 전거래일 16%대 폭락했던 ASML도 1%대 상승 중이다.
역시 전거래일 10%대 이상 급락했던 AMD와 브로드컴, 슈퍼마이크로컴퓨터 등 주요 반도체 업종이 상승세로 돌아섰다. 특히 인텔은 이날도 2%대 오르며 이틀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마이크론테크놀로지, 텍사스인스트루먼트, 퀄컴 등은 약보합세다.
전날 5.68% 하락하며 유독 약세를 보였던 메타플랫폼도 2% 넘는 상승세를 타고 있다.
테슬라도 0.76% 올라 250달러 선에 다시 올라섰다. 시가총액 1위 애플도 소폭 오르며 주당 230달러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은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9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투자자들이 AI 주식을 투매하고, 소형주로 갈아타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미 노동부는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6월 30일∼7월 6일 주간 186만7000건으로 직전 주보다 2만건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 11월 7∼13일 주간(197만4천건) 이후 약 2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계속 실업수당 청구는 지난 4월 하순 이후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계속 실업수당 청구의 증가는 실업 후 새 일자리를 바로 찾지 못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음을 의미한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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