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 상병 고향' 전북 남원서 추모제..."특검 실시하라"
김민성 2024. 7. 18. 22:58
실종자 수색 중 순직한 채 상병의 고향인 전북 남원에서 특검법 거부를 규탄하는 추모 행사가 열렸습니다.
남원지역 시민·사회단체는 오늘(18일) 저녁 7시 남원예촌광장에서 추모제를 열었습니다.
주최 측은 윤석열 대통령이 채 상병 특검법에 재의요구권, 이른바 거부권을 두 차례 행사한 것을 두고 "국민과 전쟁을 선포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온 국민의 명령인 특검을 실시해 채 상병의 죽음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추모제를 마친 뒤 도심 일대에서 촛불 행진을 했습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날씨] 툭하면 시간당 100mm...이미 평년 장마 강수량 넘었다
- '침수 우려' 통제된 지하차도 진입했다가 구조된 80대
- 대법, 동성 커플 법적권리 첫 인정..."피부양자 등록 가능"
- “2029년까지 시세보다 크게 저렴한 23만6천 호 분양”
- 체코 맞춤형으로 바꾼 한국형 원전...안전성·경제성 높다
- 전공의·의대생 요구에 화답...의정 갈등 돌파구 열리나?
- [속보] 소방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큰 불...대응 1단계 발령"
- [자막뉴스] '북한 전쟁 나면 도울 것'...푸틴 결단에 전 세계 '긴장'
- 갯바위 낚시 즐긴다고 구멍 '숭숭'..."과태료 200만 원"
- 사격 김예지, 돌연 선수 생활 접는 '진짜 이유'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