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의회, '팔레스타인 독립국가 수립 반대'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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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의회가 팔레스타인 독립 국가 수립에 반대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18일 이스라엘 의회가 우파 야당 새희망당이 발의한 '팔레스타인 독립 국가 수립' 내용의 결의안을 재적 120명 중 68명의 찬성으로 의결했습니다.
또, "이스라엘 땅 중심부에 팔레스타인 국가를 세우는 것은 이스라엘 국가와 그 시민들에게 실존적인 위험을 초래하고,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갈등을 영속화하며 역내 불안정을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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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의회가 팔레스타인 독립 국가 수립에 반대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18일 이스라엘 의회가 우파 야당 새희망당이 발의한 '팔레스타인 독립 국가 수립' 내용의 결의안을 재적 120명 중 68명의 찬성으로 의결했습니다.
당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투표에 참가하지 않았지만 집권 리쿠르당이 구성한 연립정부에 참여하는 의원들과 전시내각을 탈퇴한 베니 간츠 대표가 이끄는 중도 성향 야당 국가통합당 의원들이 대거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의회는 결의안에서 "요르단강 서안에 팔레스타인 국가를 건립하는 데에 단호히 반대한다"고 강력한 결의안도 밝혔습니다.
또, "이스라엘 땅 중심부에 팔레스타인 국가를 세우는 것은 이스라엘 국가와 그 시민들에게 실존적인 위험을 초래하고,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갈등을 영속화하며 역내 불안정을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팔레스타인 국가가 하마스, 레바논 남부의 헤즈볼라, 예멘의 후티 반군 등 시아파 이슬람 맹주 이란이 이끄는 이른바 '저항의 축' 무장세력의 기지가 될 수 있다는 우려때문입니다.
한편, 유엔에 가입된 193개국 가운데 146개국이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고 있으며, 최근 노르웨이, 아일랜드, 스페인, 슬로베니아 등이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는데 합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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