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여걸 폰데어라이엔 EU집행위원장 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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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사진)이 연임을 확정지었다.
2019년 여성 최초로 EU 행정부 수반인 집행위원장에 선출된 그는 이날 재선에도 성공하며 또 한 번 '여성 최초' 기록을 세웠다.
이로써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앞으로 5년 더 EU를 이끌게 됐다.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재선 공약으로 국방 분야 투자 확대를 내세우며 한국 등 인도·태평양 지역 우호국들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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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사진)이 연임을 확정지었다. 2019년 여성 최초로 EU 행정부 수반인 집행위원장에 선출된 그는 이날 재선에도 성공하며 또 한 번 '여성 최초' 기록을 세웠다.
18일(현지시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유럽의회 본회의장에서 표결에 부쳐진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의 연임안이 인준 투표에서 720표 중 찬성 401표, 반대 284표로 절반을 넘기며 가결됐다. 기권이 15표, 나머지 20표는 무효였다. 이로써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앞으로 5년 더 EU를 이끌게 됐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 유럽 안팎의 정세 불안으로 '안정적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기류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재선 공약으로 국방 분야 투자 확대를 내세우며 한국 등 인도·태평양 지역 우호국들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스트라스부르 유럽의회 연설에서 "이제는 진정한 유럽 국방동맹을 구축할 때"라며 "우리는 공통의 도전에 직면하고 있는 일본 한국 뉴질랜드 호주와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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