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케인에 이어 득점 2위!...'괴물 골잡이' 기라시, 도르트문트 이적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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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루 기라시가 도르트문트로 이적했다.
기라시는 "축구에 관심이 있는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은 이 구단을 알고, 이 유니폼을 알고, 이 스타디움을 안다. 나는 모든 것과 새로운 팀원들과의 만남을 고대하고 있다. 나는 타이틀을 얻기 위해 여기에 왔다. 그것이 내 동기다. 구단은 지난해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진출하며 가능성을 보여줬다"라고 이적 소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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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세루 기라시가 도르트문트로 이적했다.
도르트문트는 1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도르트문트는 공격수를 강화했다. 기라시는 도르트문트와 2028년 6월 30일까지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기라시는 "축구에 관심이 있는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은 이 구단을 알고, 이 유니폼을 알고, 이 스타디움을 안다. 나는 모든 것과 새로운 팀원들과의 만남을 고대하고 있다. 나는 타이틀을 얻기 위해 여기에 왔다. 그것이 내 동기다. 구단은 지난해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진출하며 가능성을 보여줬다"라고 이적 소감을 드러냈다.
기라시는 2023-24시즌 역대급 페이스를 보여줬다. 그는 리그에서만 28골을 넣으며 해리 케인에 이어 득점 2위를 차지했다. 케인과의 득점 차이는 꽤나 벌어졌지만 여기엔 부상과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차출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분데스리가 최고의 스트라이커가 된 기라시. 이에 많은 구단이 그를 노리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기라시의 바이아웃 금액은 200~300억 원 정도로 알려졌으며 이에 바이에른 뮌헨, 토트넘 훗스퍼, 파리 생제르맹(PSG) 등이 그의 상황을 주시했다.
기라시 역시 새로운 도전을 택했다. 본래 기라시는 여러 구단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입장을 확실하게 드러내지 않았다. 그러나 지속적인 구애에 점차 마음이 기울었고, 최근엔 구단에 '이적을 하겠다'라는 입장을 통보했다.
이에 도르트문트행이 힘을 받았다. 도르트문트는 빠르게 합의를 이끌어내며 영입을 속전속결로 처리했다. 로마노는 시그니처 멘트인 'Here We Go'까지 뱉으며 그의 이적 소식을 전했다. 메디컬 테스트 도중 문제가 발생하긴 했지만, 심각하지 않았고 이후 추가 절차를 거쳐 영입이 마무리됐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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