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뮤비 속 그곳 어디?”... 줄 서서 찍는 홍콩 사진 맛집
홍콩은 레트로 감성 물씬한 알록달록한 건물들이 즐비해 사진 찍기 딱 좋은 여행지다. 그래서인지 핫한 K-팝 가수들의 뮤직비디오나 영화, 예능의 배경이 된 곳들이 많다. SNS에 진심인 젊은 여행객들의 취향을 저격한 홍콩의 컬러풀한 포토 스폿 6곳을 소개한다.
인증 사진을 남기기 위해서는 주차장 옥상에 있는 농구 코트로 향해야 한다. 농구를 즐기는 현지인들 틈에 줄 서서 인증 사진을 남기는 관광객들을 볼 수 있을 테다. 아파트와 알록달록한 농구 코트를 배경으로 영화 같은 인증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파란 구조물도 매력적이지만 옥상에서 알록달록한 인근 건물들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겨도 좋다. 건물 옥상까지 계단으로 걸어 올라가야하니 편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곳에서 홍콩 영화 ‘담배연기 속에 피는 사랑(Love in a Puff)’을 촬영하기도 했다. 극중 남자 주인공의 이름을 딴 ‘치밍교’라고도 불리는 보행로다.
가운데에는 인증 사진을 찍는 관광객들의 줄이 길게 늘어서 있다. K-팝 걸그룹 레드벨벳도 이곳에서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기도 했다. 아래서 위를 향하게 해 화면에 빌딩이 가득 차게 찍는 것이 포인트다.
붉은색과 금색이 어우러진 본당 안에는 소용돌이 모양의 선향이 타고 있어 이국적이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이곳의 핵심 관람 포인트인 실내 롤러코스터는 가장 윗층인 9층으로 올라가면 볼 수 있다. 구불구불한 노란 레일이 하늘을 향해 뻗어 있다.
대개 한국 여행객들은 침사추이나 센트럴 백화점에서 쇼핑을 즐기지만, 삼수이포 부근에서 쇼핑을 하고 싶다면 이곳이 가장 큰 규모이니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홍콩 = 강예신 여행+기자 / 김규란 여행+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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