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픔 겪고 초라해지기 싫었다" 이상아, 관상 성형 고백…입술 주사, 상안검 수술('같이 삽시다')

배선영 기자 2024. 7. 18.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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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상아가 관상 성형을 고백했다.

이에 안문숙이 "쓰잘데기 없는 소리 한다"라며 타박하자, 이상아는 "난 사주 보는 게 재미있다. 예쁘고 험난하게 살래, 아니면 못생기고 편하게 살래라고 하더라. 그래서 관상 성형으로 계속 고치는 거다. 나 입술에 주사 맞았다"고 밝혔다.

선글라스를 벗은 이상아를 본 멤버들은 "눈이 동글동글해졌다"고 말했고 이상아는 "눈도 수술했지"라고 쿨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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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배우 이상아가 관상 성형을 고백했다.

이상아는 18일 방송된 KBS2 '같이 삽시다'에 출연했다.

이날 박원숙은 "나한테 데려온 신랑감이 두 번째야 세 번째야?"라고 물었고, 이에 이상아는 "세 번째 때 결혼하고 인사 드리러 갔다"고 밝혔다. 이에 안문숙이 "결혼을 세 번이나 했어?"라며 놀랐고 이상아는 "언니가 관심이 없어서 모르는 거다. 지금은 (남편) 없다"라고 말했다.

박원숙은 "그 사람한테 정말 미안하다. 내가 뭐라고 했다. 결혼 이후인지 모르고 왜 상아하고 결혼하려고 하냐, 상아는 경제적으로든 뭐든 여유롭고 안정된 사람을 만나길 바란다고 했다. 그 다음에 뒷얘기를 들었을 때 너무 속상했다"고 밝혔다.

이상아는 "팔자에 남자가 없다고 한다. 남자는 너무 많은데 남자 자리가 버티지 못한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안문숙이 "쓰잘데기 없는 소리 한다"라며 타박하자, 이상아는 "난 사주 보는 게 재미있다. 예쁘고 험난하게 살래, 아니면 못생기고 편하게 살래라고 하더라. 그래서 관상 성형으로 계속 고치는 거다. 나 입술에 주사 맞았다"고 밝혔다. 이상아는 "윗입술보다 아랫입술이 얇아서 아랫입술을 두껍게 하고 싶었다. 자꾸 퍼주는 거 같더라"라고 털어놨다.

선글라스를 벗은 이상아를 본 멤버들은 "눈이 동글동글해졌다"고 말했고 이상아는 "눈도 수술했지"라고 쿨하게 말했다. 이상아는 "상안검 수술 너무 좋다. 시야가 시원하게 보이더라"라며 "이제는 코 수술을 하다. 콧구멍이 보이면 돈이 샌다잖아. 그래서 코를 내리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에 모두가 나서 이상아를 뜯어 말렸다. 특히 박원숙은 "그렇게 하는데도 수술 하면 나 너 안볼거야"라고까지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상아는 "연예인들이 아픔을 겪고 나면 꼭 얼굴이 바뀌어서 나오더라. 한 번 상처를 받고 나면 자기자신이 초라해 보이니까 거울만 봐도 속상한 거다. 그래서 고치는 거 같다. 나도 그때부터 한 거 같다"라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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