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조선대병원 전공의 사직서 수리 보류
김애린 2024. 7. 18. 22:08
[KBS 광주]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이 의과대학 증원 반발로 이탈한 전공의 사직서 수리를 연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전남대학교병원은 전공의들이 사직이나 복귀 여부에 대해 아직 응답하지 않고 있다며, 곧바로 사직 처리하지 않고 설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전남대병원은 사직서와 무관하게 상반기 전공의 모집에서 확보되지 않은 소아청소년과와 흉부외과 레지던트 28명을 충원하기로 했습니다.
조선대학교병원도 전공의 사직서 수리를 보류하고, 인턴 36명과 레지던트 4명을 충원하기로 했습니다.
김애린 기자 (thirst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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