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판14 "시원한 공차 마시고 뚱냥이 키체인 받아가세요"

홍수민 기자 2024. 7. 18. 22: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액토즈소프트 '파이널판타지14'와 공차 컬래버레이션은 17일부터 8월 28일까지 약 6주간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공차 매장을 방문해 컬래버레이션 메뉴를 주문하면 뚱냥이, 뚱보초코보, 사보텐더가 인쇄된 스페셜 컵을 제공한다.

또한 직영점 중 일부 매장에서 컬래버레이션 메뉴를 포함해 1만원 이상 주문할 시 꼬마친구 키체인 3종 중 하나를 랜덤 증정한다.

파이널판타지14와 공차 컬래버레이션은 메뉴도 맛있고 키체인 퀄리티도 좋아서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액토즈소프트 '파이널판타지14'와 공차 컬래버레이션 개시
- 스페셜 컵이 매력적인 파이널판타지14 x 공차 컬래버레이션

"폭우를 뚫고 손에 넣은 뚱냥이 타로 밀크티 키체인" 

액토즈소프트 '파이널판타지14'와 공차 컬래버레이션은 17일부터 8월 28일까지 약 6주간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공차 매장을 방문해 컬래버레이션 메뉴를 주문하면 뚱냥이, 뚱보초코보, 사보텐더가 인쇄된 스페셜 컵을 제공한다.

기자는 컬래버레이션 시작일인 17일 이미 '뚱냥이 브라운슈가 쥬얼리 밀크티'와 '뚱보초코보 망고 스무디+펄'을 주문했다. 사실 키체인 증정 이벤트는 마시고 돌아오는 길에야 늦게 알았고, 스탬프를 모아 한정 탈것 쿠폰을 얻기 위해서였다. 

컬래버레이션 메뉴 주문 시 공차 공식 앱으로 스탬프 적립이 가능하며, 3개를 적립하면 한정 탈것인 '대왕 포크시' 아이템 쿠폰을 지급한다. 또한 직영점 중 일부 매장에서 컬래버레이션 메뉴를 포함해 1만원 이상 주문할 시 꼬마친구 키체인 3종 중 하나를 랜덤 증정한다.

- 원래 목적은 대왕 포크시였는데... 키체인 존재를 늦게 알았다
- 컬래버레이션 메뉴 3잔을 마시면 공차 공식 앱에서 스페셜 아이템 쿠폰을 받을 수 있다

근처 공차 매장은 스페셜 컵 중 뚱냥이 컵만 들어왔다고 해서 동일한 컵으로 받게 됐다. 스탬프는 컬래버레이션 메뉴를 결제할 때 공차 공식 앱 오른쪽 상단의 바코드 메뉴를 누른 후 직원에게 제출하면 적립 가능하다.

공차야 워낙 유명한 밀크티 브랜드라 컬래버레이션 메뉴 맛에 대해서는 별반 걱정하지 않았다. 브라운슈가 밀크티와 망고 스무디는 생각한 그대로의 맛이다. 달고 시원하고, 씹히는 펄이 쫀득해서 기분까지 좋아졌다. 특히 날씨가 후덥지근했던 터라 시원하고 달달한 음료가 더 마음에 들었다.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던 18일 오후 12시 즈음 공차 강남 본점에 들렀다. 별다른 구매 제한이 없었던 터라 이벤트 시작일인 17일 오후에 이미 몇몇 지점은 키체인이 매진된 상태였다. 수량이 남아 있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강남 본점에는 여유롭게 남아 있었다. 

못 먹어봤던 메뉴인 '사보텐더 제주 그린 스무디'와 1만원을 채우기 위한 크로와상 샌드위치를 골랐다. 키체인은 랜덤 증정이었는데, 가장 갖고 싶었던 타로 밀크티 색인 뚱냥이 키체인을 받아 얼마나 기뻤는지 모른다. 키체인 퀄리티도 굉장히 좋았다. 액체가 찰랑거리고 안에 펄도 움직이는 게 실물이 훨씬 예쁘다.

- 컬래버 메뉴를 포함해 1만원을 채워야 한다는 걸 잊지 말자
- 키체인 속 음료도 찰랑찰랑하고 버블도 움직여서 실물이 훨씬 예쁘다

키체인은 지점 당 수량이 정해져 있으며, 전부 소진될 경우 재입고되지 않는다. 키체인을 노리는 빛의 전사라면 빠르게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SNS나 유저 커뮤니티에서 키체인 수량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있으니 참고하자.

파이널판타지14와 공차 컬래버레이션은 메뉴도 맛있고 키체인 퀄리티도 좋아서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웠다. 다만 구매 수량 제한이 있었다면 더 많은 빛의 전사가 예쁜 키체인을 받고 행복해질 수 있지 않았을까 아쉬움이 느껴졌다. 

몇몇 직영점에서만 키체인 증정 이벤트를 진행해, 지방에 있는 빛의 전사들은 참여하기 어렵다는 불만도 있었다. 기자의 지인 역시 기자에게 뒤늦게 구매를 부탁했는데, 이미 귀가한 뒤라 아쉽게도 들어주지 못했다. 다음 번에는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컬래버레이션이길 바란다.

suminh@gametoc.co.kr

Copyright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