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 폭로’ 박주호 “KFA 공식 연락 없었다, 정상 절차였다면…”

KBS 2024. 7. 18.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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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가 전력강화위원으로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절차의 문제점을 폭로한 박주호 위원에 대한 법적 대응 방침을 철회했습니다.

내부 폭로 뒤 자녀와 함께 열흘 만에 K리그 공식행사에 모습을 드러낸 박주호 위원.

뜨거운 취재 열기 속에, 박주호 위원은 법적 대응과 관련된 공식연락은 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축구협회도 관련 내용을 들여다본 건 사실이지만 대응은 불필요하다고 판단해 공식 절차를 밟지 않았다고 KBS에 알렸습니다.

박주호 위원은 또 너무 비판만 하고 있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 한국 축구의 발전을 위한 목소리라고 반박했습니다.

[박주호/전 KFA 전력강화위원 : "정상적인 공정성과 모든 면에서 괜찮았다면 이런 문제가 일어나지 않았을 거로 생각하고 앞으로 행보를 지켜보면서 객관적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생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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