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진 “나훈아 피습사건 사주 누명→특수부대 조사까지, 범인은 보복 방화”(지금 이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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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진이 나훈아와 대결 구도가 과열됐을 당시 벌어진 아찔한 사건을 떠올렸다.
7월 18일 방송된 tvN STORY '지금, 이 순간'에서는 남진, 나훈아의 라이벌 구도가 재조명 됐다.
해병대 입대 후 베트남 전쟁에 참전했던 남진은 3년 만 복귀 후 당시 무섭게 떠오른 나훈아와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다.
남진과 나훈아의 대결 구도 당시 생각이 나냐는 질문에 조영남은 "굉장했지. 경쟁이 심하니까 칼부림이 난 거겠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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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남진이 나훈아와 대결 구도가 과열됐을 당시 벌어진 아찔한 사건을 떠올렸다.
7월 18일 방송된 tvN STORY ‘지금, 이 순간’에서는 남진, 나훈아의 라이벌 구도가 재조명 됐다.
해병대 입대 후 베트남 전쟁에 참전했던 남진은 3년 만 복귀 후 당시 무섭게 떠오른 나훈아와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다.
두 사람의 라이벌 구도는 갈수록 과열됐고, 과거 한 특집 프로그램에서 서로 노래를 바꿔 불렀던 영상이 공개됐다. 김민석이 “저 때 실제로 어색한 기류가 있었나”라고 묻자, 남진은 “전혀 없었다”라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는 조영남이 인터뷰를 통해 두 사람의 라이벌 관계를 증언했다. 조영남은 “내가 한양대학교에 다닌 적이 있다. 2년 동안. 걔는 영화과고 나는 성악과였다. 대학 때부터 동창이다. 처음 봤을 때 허여멀겋게 잘생긴 친구가 있구나 생각했다. 또 시끄럽고”라고 말했다.
남진과 나훈아의 대결 구도 당시 생각이 나냐는 질문에 조영남은 “굉장했지. 경쟁이 심하니까 칼부림이 난 거겠지”라고 말했다. 조영남은 “(서로를) 미워하거나 무시하는 그런 건 없었고 둘이 선의의 경쟁을 즐겼다. 그건 정말 둘 다 칭찬해 줘야 한다. 엘비스 프레슬리와 마이클 잭슨이 라이벌인 것과 똑같다. 그런 일이 불가능하지만 그런 일이 우리나라에서 벌어진 거다”라고 말했다.
과거 나훈아는 사이다병 피습 사건으로 얼굴에 큰 부상을 입었다. 남진은 “매스컴에서 라이벌이어서 사주를 한 것 아니냐는 말이 만들어졌다. 그래서 제가 특수부대 가서 조사를 받았다”라고 전했다.
당시 남진은 사건 일주일 전 범인이 자신에게 먼저 찾아왔다고 밝혔다. 남진은 “아침에 눈을 떴더니 모르는 사람이 집에 들어와 있는 거다. 범인이 금품을 요구하더라. 웃으면서 ‘제가 라이벌을 해치우면 돈을 주시겠습니까’라고 하더라. 이게 무슨 마피아도 아니고 그런 소리하는 거 아니라고 좋게 타이르고 돌려보냈는데 일주일 후에 신문에 그 사건이 난 거다. 당혹스럽더라. 풍문이 그렇게 나니까 특수실에서 연락이 왔다”라며 “범인이 (감옥에서) 몇 년 살고 나와서 목포 집에 와서 저희 집에 불을 질렀다”라고 설명했다.
범인은 금품 요구를 거절한 보복으로 불을 질렀다. 남진은 “지금도 마음 아프고 괘씸한 게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 초상화가 탔다. 그 사진을 잃어버린 게 지금도 마음이 아프다. 유일한 초상화인데”라고 슬퍼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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