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오늘] 옥천 수해지 방역 강화…바이오 시험평가센터 충주 건립
[KBS 청주] [앵커]
충북 앤 오늘 순서입니다.
옥천군이 각종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호우 피해 지역 방역을 강화합니다.
바이오 기업의 연구 개발과 시험 평가 등을 도울 센터가 충주 기업도시에 들어섭니다.
지역별 주요 소식, 김소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옥천군이 최근 계속된 비에 수해를 입은 마을을 집중 방역합니다.
감염병이 유행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옥천군은 이재민 임시대피시설 등 방역 취약지를 소독하고, 침수된 64 가구에 살충제, 해충기피제 등 방역 물품을 나눠줬습니다.
계속되는 비에 추가로 침수 피해를 입는 지역에서도 방역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곽민주/옥천군 보건행정과 감염병관리팀장 : "최근 집중호우로 모기가 발생하기 쉬운 환경인 물 웅덩이가 다수 발생해서 말라리아와 일본뇌염 같은 모기 매개 감염병 유행 대비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바이오 소재 시험평가센터가 충주 기업도시에 들어섭니다.
시설은 약물전달기술을 기반으로 바이오 관련 기업의 연구 개발과 시험 평가 등을 지원하게 됩니다.
2028년 준공까지 총 사업비 260억 원이 투입됩니다.
충주시는 미래 첨단 산업인 바이오 연구기관을 지역에 처음 유치한 사례로, 관련 기업 유치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제천시와 세명대학교가 자매도시인 중국 후베이성 언스주의 언스직업기술대학과 유학생 유치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세명대는 중국 언스직업기술대 유학생의 편입을 유도하기 위한 학점 인정과 한국어 교육 등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제천시는 중국인 유학생의 지역 정착과 취업 지원 등을 약속했습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영상편집:조의성
김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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