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 대저·장낙·엄궁대교 현장 조사

[KBS 부산]국가유산청이 대저·장낙·엄궁대교 재심의를 위해 현장 조사를 벌였습니다.

국가유산청 자연유산위원회 심의위원들은 부산시가 신청한 3개 대교 건설과 관련 '문화재보호구역 현상 변경' 재심의를 위해 오늘 건설 예정 터를 둘러보고 부산시와 환경단체의 의견을 들었습니다.

부산시는 대교 추진의 당위성과 생태계 보전 방안을 설명했고, 환경단체는 교량 건설이 불필요하며 부산시가 마련한 대체 서식지는 철새가 서식하기 부적절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장성길 기자 (skjang@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