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美 실업급여 신규 신청, 24.3만건으로 2만건 증가(종합)

유세진 기자 2024. 7. 18.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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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실업급여 신규 신청이 지난주에 다시 증가했다.

7월13일로 끝나는 한 주 간의 실업급여 신규 청구 건수는 그 전주의 22만3000건에서 24만3000건으로 2만 건 증가했다고 미 노동부가 18일 발표했다.

약 187만명의 미국인들이 7월6일로 끝난 한 주 동안 실업급여를 받고 있었는데, 이는 그 전주보다 약 2만명 증가한 것이다.

주간 실업급여 신규 청구 건수는 정리해고가 얼마나 발생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로 널리 여겨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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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는 건전한 수준 유지하지만 계속 더 높은 수준으로 올라
실업급여 총 수령자 수도 187만명으로 2021년 11월 이후 최다
[리버우드(미 일리노이주)=AP/뉴시스]미 일리노이주 리버우드에 지난 4월16일 벽에 걸린 채용 안내판이 보이고 있다. 강세를 보여온 미국의 노동시장이 약화 조짐을 보이기 시작하면서 지난주 미국의 실업급여 신규 신청 건수가 다시 증가한 것으로 18일 나타났다. 2024.07.18.

[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미국의 실업급여 신규 신청이 지난주에 다시 증가했다. 신규 실업급여 신청 건수는 아직까지는 건전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꾸준히 약간 더 높은 수준에서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7월13일로 끝나는 한 주 간의 실업급여 신규 청구 건수는 그 전주의 22만3000건에서 24만3000건으로 2만 건 증가했다고 미 노동부가 18일 발표했다.

실업급여를 받는 미국인의 총수는 지난주 10주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었지만 다시 증가했다. 약 187만명의 미국인들이 7월6일로 끝난 한 주 동안 실업급여를 받고 있었는데, 이는 그 전주보다 약 2만명 증가한 것이다.

이는 2021년 11월 이후 가장 많은 숫자이다.

주간 실업급여 신규 청구 건수는 정리해고가 얼마나 발생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로 널리 여겨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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