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침수 대비 지하차도 차단 시설 없어
서한길 2024. 7. 18. 21:54
[KBS 대구]지하차도 침수 사고에 대비해 차량진입을 차단하는 시설이 대구에는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안전부 자료를 보면, 대구의 차량진입 차단시설 설치 의무 대상인 지하도 21곳 가운데 관련 시설은 한 군데도 없었고, 경북은 19곳 중 11곳이 설치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진입차단시설은 지하차도 안에 물이 15cm 이상 차오르면 차량 진입을 자동으로 차단해 사고를 예방하는 장치입니다.
서한길 기자 (oneroad@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중부 덮친 물벼락…주택 447채 침수 등 피해 속출
- 파주 이틀동안 634mm ‘물폭탄’…‘1시간 강우량’ 역대 두번째
- 중부 이틀째 기록적 폭우…내일도 충청·남부 많은 비
- 정상회담·비밀 특사·친서 총동원…“원전 경쟁력·신뢰가 주효”
- ‘나경원 공소 취소 부탁’ 발언 파장…한동훈 “신중하지 못했다”사과
- “새 여권 나온 날 쿠바 떠나…탈북 고위급 외교관 더 있다”
- 젖은 택배 싣고 폭우에도 배송…‘작업 중단’ 가능할까
- 체코 원전 ‘2+2’의 의미는?
- [영상] 도로 달리던 차에서 ‘펑’ ‘펑’…중국서 지난해 전기차 270대서 ‘불’
- 충주 ‘10대 집단 성범죄’ 사건…항소심서 대부분 ‘유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