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아주는 여자' 권율, 임철수 멱살 잡았다… "네가 한선화를 왜 봐"

김진석 기자 2024. 7. 18.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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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아주는 여자' 권율이 임철수를 찾아갔다.

18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극본 나경·연출 김영환) 12회에선 야옹 컴퍼니를 방문한 장현우(권율)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장현우는 야옹 컴퍼니를 방문해 고양희(임철수)를 만났다.

장현우는 "건물도 그럴싸하다. 얼마나 하냐. 그런 건 서태평에게 물어야 하나. 바지사장은 모를 것 아니냐"라고 고양희를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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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놀아주는 여자' 권율이 임철수를 찾아갔다.

18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극본 나경·연출 김영환) 12회에선 야옹 컴퍼니를 방문한 장현우(권율)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장현우는 야옹 컴퍼니를 방문해 고양희(임철수)를 만났다.

장현우는 "건물도 그럴싸하다. 얼마나 하냐. 그런 건 서태평에게 물어야 하나. 바지사장은 모를 것 아니냐"라고 고양희를 자극했다.

장현우는 자신을 향해 다가오는 무리에게 "물고기가 떼를 지어 다니는 이유는 생존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다. 바깥 고기들이 잡아먹히는 동안, 안쪽 숨어있는 고기만 무사히 생존하기 위해서다. 나 기왕 낚시 시작한 거 안쪽까지 낚을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고양희는 "낚싯대도 부러지신 분이 어떻게 낚시를 하냐"라고 비웃었고, 장현우는 "그거 아냐. 명의를 빌려준 순간, 당신이 다 뒤집어쓸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고양희가 휴대폰을 연 순간 고은하(한선화)가 나오는 영상이 재생됐고, 장현우는 고양희를 벽에 밀친 뒤, "네가 지금 이걸 왜 보고 있어"라며 고양희의 목을 쥐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놀아주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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