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패스트트랙 폭로 한동훈에 분노”
박지은 2024. 7. 18. 21:51
[KBS 대전]김태흠 충남지사가 국민의힘 한동훈 당대표 후보를 향해 "나경원 후보가 본인의 법무부장관 시절 패스트트랙 공소 취소를 부탁했다는 폭로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 입장문을 통해 "2019년 당시 자신을 비롯한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패스트트랙이 실체적, 절차적으로 무효라는 것을 주장하기 위해 처절하게 싸웠다"며 "부당한 청탁을 들어주지 않았다고 자랑하는 모습을 보며 보수 공동체에 대한 책임감, 보수 가치에 대한 공감에 의심이 든다"고 직격했습니다.
박지은 기자 (now@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중부 덮친 물벼락…주택 447채 침수 등 피해 속출
- 파주 이틀동안 634mm ‘물폭탄’…‘1시간 강우량’ 역대 두번째
- 중부 이틀째 기록적 폭우…내일도 충청·남부 많은 비
- 정상회담·비밀 특사·친서 총동원…“원전 경쟁력·신뢰가 주효”
- ‘나경원 공소 취소 부탁’ 발언 파장…한동훈 “신중하지 못했다”사과
- “새 여권 나온 날 쿠바 떠나…탈북 고위급 외교관 더 있다”
- 젖은 택배 싣고 폭우에도 배송…‘작업 중단’ 가능할까
- 체코 원전 ‘2+2’의 의미는?
- [영상] 도로 달리던 차에서 ‘펑’ ‘펑’…중국서 지난해 전기차 270대서 ‘불’
- 충주 ‘10대 집단 성범죄’ 사건…항소심서 대부분 ‘유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