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위 화장실 문짝이 통째로 '쿵'…캐세이퍼시픽 승무원 꽉 잡고 날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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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캐세이퍼시픽 항공기에서 비행 중 화장실 문이 파손돼, 승무원이 잡고 비행한 사실이 알려졌다.
1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 15일 홍콩발 뉴욕행 캐세이퍼시픽 항공 CX840 여객기에서 이륙 후 3분 만에 기내 화장실 문이 떨어져 나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에는 여성 승무원이 분리된 화장실 문을 손으로 잡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화장실 문이 떨어져나간 것은 나사가 느슨했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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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캐세이퍼시픽 항공기에서 비행 중 화장실 문이 파손돼, 승무원이 잡고 비행한 사실이 알려졌다.
1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 15일 홍콩발 뉴욕행 캐세이퍼시픽 항공 CX840 여객기에서 이륙 후 3분 만에 기내 화장실 문이 떨어져 나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는 여객기에 탑승한 승객이 사고 당시 사진을 촬영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리면서 알려졌다.
사진에는 여성 승무원이 분리된 화장실 문을 손으로 잡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또 다른 사진을 보면 여객기 탑승객들이 승무원을 돕는 장면도 담겼다.
캐세이퍼시픽 항공 측은 사고 이후 "CX840 항공편의 도어 결함을 파악해 시정했다"며 "이번 일로 고객 분들에게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전했다.
화장실 문이 떨어져나간 것은 나사가 느슨했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소연 기자 nic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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