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앙은행, 기준금리 4.25%로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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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약 2년 만에 통화정책 방향을 틀어 기준금리를 인하한 유럽중앙은행(ECB)이 이번엔 금리를 동결했습니다.
ECB는 현지시간으로 18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본부에서 통화정책이사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연 4.25%, 수신금리와 한계대출금리는 각각 연 3.75%, 연 4.50%로 동결했다고 밝혔습니다.
ECB는 통화정책 자료에서 "국내 물가 압력이 여전히 높고 서비스 물가가 상승하고 있으며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은 내년에도 목표치를 웃돌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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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약 2년 만에 통화정책 방향을 틀어 기준금리를 인하한 유럽중앙은행(ECB)이 이번엔 금리를 동결했습니다.
ECB는 현지시간으로 18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본부에서 통화정책이사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연 4.25%, 수신금리와 한계대출금리는 각각 연 3.75%, 연 4.50%로 동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유로화를 사용하는 유로존과 우리나라의 금리 격차는 0.75% 포인트로 유지됐습니다.
ECB는 통화정책 자료에서 "국내 물가 압력이 여전히 높고 서비스 물가가 상승하고 있으며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은 내년에도 목표치를 웃돌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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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규 기자 (thelor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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