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7월 18일 뉴스투나잇
■ 실종·침수 피해…밤사이 남부 시간당 30㎜ 비
집중호우가 쏟아진 중부지방에서 주민들이 실종되고 주택이나 도로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밤사이에는 정체전선이 남하하면서 남부 지방에 시간당 최대 30㎜의 장대비가 예상됩니다.
■ 또 오물풍선 살포…"경기북부 낙하 주의"
비가 잠시 주춤한 틈을 타, 북한이 또 오물풍선을 날리고 있습니다. 현재 바람이 동쪽으로 불고 있어, 경기 북부와 강원 등에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전공의 7,600여 명 사직 처리…교수들 반발
전체의 57%에 달하는 전공의 7,600여 명에 사직 처리됐습니다. 정부는 올 하반기 모집을 통해 병원에 다시 돌아와달라고 촉구했는데, 의대 교수 대다수는 모집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 집값 불안에…"수도권 23만 6천호 공급"
최근 수도권 집값이 들썩이는 가운데, 정부가 주택 공급 대책을 내놨습니다. 2029년까지 3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23만6천 호를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겠다고 했습니다.
■ 동성커플 법적 권리 첫 인정…"차별 안 돼"
대법원이 다른 부부들처럼 건강보험 자격을 인정해 달라는 소송에서 동성 커플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동성이라는 이유만으로 배제하는 건 차별"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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