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 상병 1주기' 하루 앞두고… 대전현충원 찾은 임성근

최고나 기자 2024. 7. 18.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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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자 수색 작업 중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해병대 채 모 상병 1주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과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채상병 묘역을 찾았다.

18일 해병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김 사령관과 임 전 사단장, 채상병 부대 관계자 10여명이 국립대전현충원 내 채상병 묘역 앞에 모였다.

임 전 사단장은 그동안 무리한 지시를 내렸다는 이유로 채상병 순직사건의 책임자로 지목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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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화하는 임성근 전1사단장. 연합뉴스

실종자 수색 작업 중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해병대 채 모 상병 1주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과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채상병 묘역을 찾았다.

18일 해병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김 사령관과 임 전 사단장, 채상병 부대 관계자 10여명이 국립대전현충원 내 채상병 묘역 앞에 모였다.

이들은 채상병 묘역 앞에서 참배하고 헌화하며 채 상병을 추모했다.

해병대 측은 "임 전 사단장은 사고 당시 지휘관이자 전 사단장의 자격으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임 전 사단장은 그동안 무리한 지시를 내렸다는 이유로 채상병 순직사건의 책임자로 지목돼 왔다. 그러나 경찰은 최근 임 전 사단장을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했다.

한편 해병대는 채 상병 1주기인 19일 해병대 1사단에서 비공개로 추모식 행사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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