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전복사고 낸 40대 개그맨…“왜 침묵했나?” 질문에 한 말이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ifyouare@mk.co.kr) 2024. 7. 18.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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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을 하다가 차량 전복 사고를 낸 40대 개그맨 A씨가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A씨는 지난 15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된 상태다.

A씨는 15일 오전 1시 30분께 인천시 서구 석남동 인천대로 석남 진출로 인근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스포츠유틸리티 차(SUV)를 몰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차량에 동승자는 없었으며 A씨 가족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119를 불러 그와 함께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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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새벽에 사고…차량 전복
운전자 경상…동승자 없어
전복된 A씨 차량. [사진 = YTN 캡처]
음주운전을 하다가 차량 전복 사고를 낸 40대 개그맨 A씨가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18일 A씨는 YTN 스타(star)와 인터뷰를 통해 “중환자실에서 일반병동으로 이제야 옮겼다”라며 그간 입장을 내지 않던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된 상태다. 그는 “죄송합니다”라는 짧은 입장을 남겼다.

A씨는 15일 오전 1시 30분께 인천시 서구 석남동 인천대로 석남 진출로 인근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스포츠유틸리티 차(SUV)를 몰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측정한 A씨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08% 이상으로 조사됐다.

사고 당시 차량에 동승자는 없었으며 A씨 가족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119를 불러 그와 함께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4년 데뷔한 A씨는 SBS 개그 프로그램 ‘웃찾사’에서 활동하며 얼굴을 알렸다. 과거 군대 내무반을 소재로 개그 코너를 하면서 인기를 끌었지만 최근에는 방송 활동이 많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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