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토트넘 이적설만 무수히 뜨고...결국 노팅엄 이적→이적료 215억+계약 기간 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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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팅엄 포레스트가 니콜라 밀렌코비치를 영입했다.
로스 윌슨 최고 축구 책임자는 "우리는 밀렌코비치를 노팅엄에 데려올 수 있어 매우 기쁘다. 그는 오는 여름 계획된 우리 스쿼드의 핵심 인물이다. 나는 그가 이 구단으로의 이적에 얼마나 열정적이었는지 알고 있다. 우리는 그의 경기력을 오랫동안 열망했다. 그의 경험과 능력을 노팅엄에 가져올 수 있어 정말 기쁘다"라고 영입 소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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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노팅엄 포레스트가 니콜라 밀렌코비치를 영입했다.
노팅엄은 1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피오렌티나로부터 밀렌코비치를 영입했다. 이 소식을 알리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로스 윌슨 최고 축구 책임자는 "우리는 밀렌코비치를 노팅엄에 데려올 수 있어 매우 기쁘다. 그는 오는 여름 계획된 우리 스쿼드의 핵심 인물이다. 나는 그가 이 구단으로의 이적에 얼마나 열정적이었는지 알고 있다. 우리는 그의 경기력을 오랫동안 열망했다. 그의 경험과 능력을 노팅엄에 가져올 수 있어 정말 기쁘다"라고 영입 소감을 드러냈다.
밀렌코비치는 세르비아 국적의 수준급 센터백이다. 195cm의 탄탄한 피지컬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한 적극적인 수비가 돋보인다. 자국 내에선 제2의 비디치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능력이 출중하다.
파르티잔에서 성장한 그는 2015-16시즌 성인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2016-17시즌 주전으로 자리 잡아 두각을 나타냈고 2017-18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의 피오렌티나로 이적했다.
이후 꾸준히 활약했다. 2018-19시즌 주전으로 자리매김했고 매 시즌 큰 부상 없이 30경기 이상씩 출전하며 팀의 수비를 이끌었다. 2019-20시즌엔 리그 37경기에서 5골을 넣으며 '수트라이커'의 기질을 보이기도 했다. 2023-24시즌에도 컵 대회 포함 46경기에서 2어시스트를 올렸다.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았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 때는 노팅엄을 비롯해 토트넘 훗스퍼, 아스톤 빌라, 풀럼 등이 그의 상황을 주시했다.
토트넘 이적설은 꽤나 역사가 깊다. 지난 2018년엔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 메르카토'를 통해 토트넘의 관심이 확인됐고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지난 2021년 토트넘이 그의 영입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의 최종 행선지는 노팅엄이었다. 로마노에 따르면, 이적료는 1200만 파운드(약 215억 원)였으며 계약 기간은 5년이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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