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경기도-충청북도, 중부내륙선 지선 반영 위해 협력

최명신 2024. 7. 18.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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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중부내륙선 지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달라는 공동건의문에 서명했습니다.

이들은 건의문에서 중부내륙선 지선 구축은 철도를 이용하는 지역을 연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청주공항을 이용하는 하늘길까지 연결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중부내륙선 지선은 현재 운영 중인 중부내륙선의 감곡장호원역에서 충북혁신도시까지 31.7㎞를 연장하는 노선입니다.

중부내륙선은 경부선, 중앙선과 함께 한반도를 관통하는 3대 철도 노선 중 하나로, 지선을 설립할 경우 신성장동력, 국토균형발전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선이 연결되면 수서~이천~부발~감곡~충북혁신도시~청주공항~대전까지 운행이 가능해집니다.

충북 음성군 농업기술센터 명작관에서 열린 공동 서명식엔 김경희 이천시장, 이범석 청주시장, 조병옥 충북 음성군수, 송기섭 충북 진천군수 등도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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