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6시 기준 집중 호우 대피 2천 명 육박‥주택 침수 455건

손구민 2024. 7. 18.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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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부터 수도권과 중부 지방 중심으로 내린 집중 호우로 대피한 사람이 2천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새벽 6시 기준으로, 전국에서 1천944명이 대피했고, 이들 중 823명이 임시 주거시설을 받은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중대본은 인명 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집계하고 있으며, 주택 침수는 455건, 차량 침수 15건, 도로유실과 침수도 364건으로 파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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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 피해

지난 16일부터 수도권과 중부 지방 중심으로 내린 집중 호우로 대피한 사람이 2천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새벽 6시 기준으로, 전국에서 1천944명이 대피했고, 이들 중 823명이 임시 주거시설을 받은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중대본은 인명 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집계하고 있으며, 주택 침수는 455건, 차량 침수 15건, 도로유실과 침수도 364건으로 파악했습니다.

서울은 잠수교 1곳을 제외하고 모든 도로 통제가 해제됐고, 아직 전국 도로 14곳이 통제됐습니다.

사흘간 누적 강수량은 경기 파주가 640밀리미터로 가장 많았으며, 경기 연천 510밀리미터, 강원 철원 393밀리미터, 노원 288밀리미터 등입니다.

장마전선이 남부지방으로 향하면서 호우주의보는 현재 광주와 전남에 내려졌습니다.

손구민 기자(kmsoh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18698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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