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담합 의혹'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조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화관 운영 3사가 관람권 가격 인상을 담합했다는 의혹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에 나섰다.
공정위는 이들 업체가 코로나19 시기 이후 가격 인상 과정에서 담합 행위를 했는지를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한국 영화산업 위기 극복 영화인연대(영화인연대)와 참여연대 등은 3사가 영화관람권 가격을 담합해 공정거래법을 어겼다며 공정위에 신고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화관 운영 3사가 관람권 가격 인상을 담합했다는 의혹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에 나섰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
공정위는 이들 업체가 코로나19 시기 이후 가격 인상 과정에서 담합 행위를 했는지를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한국 영화산업 위기 극복 영화인연대(영화인연대)와 참여연대 등은 3사가 영화관람권 가격을 담합해 공정거래법을 어겼다며 공정위에 신고했다.
이들은 3사가 2020∼2022년 한두 달 간격으로 1만2000원인 영화관람권을 1만5000원으로 인상했다며 담합이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역대급 모금에도 수백억 원 빚… 선거 후폭풍 직면한 해리스
- 4만전자 코 앞인데... “지금이라도 트럼프 리스크 있는 종목 피하라”
- ‘정용진의 이마트 혁신’… 4년 만에 분기 최대 영업이익 달성했지만 매출은 감소
- 국산 배터리 심은 벤츠 전기차, 아파트 주차장서 불에 타
- [단독] 신세계, 95年 역사 본점 손본다... 식당가 대대적 리뉴얼
- [그린벨트 해제後]② 베드타운 넘어 자족기능 갖출 수 있을까... 기업유치·교통 등 난제 수두룩
- “요즘 시대에 연대보증 책임을?” 파산한 스타트업 대표 자택에 가압류 건 금융회사
- 홍콩 부동산 침체 가속화?… 호화 주택 내던지는 부자들
- 계열사가 “불매 운동하자”… 성과급에 분열된 현대차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