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50여 명 릴레이 수해 복구 지원… 익산시 '지역자율방재단' 구슬땀

박기홍 기자(=익산) 2024. 7. 18.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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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업이 있음에도 매월 50여 명의 회원들이 릴레이 수해 복구 활동에 구슬땀을 흘리는 민간단체가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수해 현장에서 침수피해 복구 활동에 여념이 없는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정영미)'이 그 주인공이다.

익산시의 한 관계자는 "수해 복구 활동에 계속해서 큰 힘을 보태주시는 지역자율방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일상생활에 피해를 겪고 있는 시민들의 상처를 위로하고 어려움을 신속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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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업이 있음에도 매월 50여 명의 회원들이 릴레이 수해 복구 활동에 구슬땀을 흘리는 민간단체가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수해 현장에서 침수피해 복구 활동에 여념이 없는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정영미)'이 그 주인공이다.

18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역자율방재단 단원들은 각자 생업이 있음에도 매일 50여 명의 단원들이 돌아가며 수해 피해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복구 지원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익산시 지역자율방재단이 한마음 한뜻으로 수해 복구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은 상가 복구 지원하는 모습 ⓒ익산시
익산시 모현동과 주현·남중·신동 등 지역 곳곳 침수 피해가 발생한 주택과 상가를 방문해 바닥을 청소하고 집기 정리와 오염물 배출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일주일 전에는 삼기면과 마동, 남중동 등에 모래주머니 및 방재 물품 배부를 시작으로 지역 예찰 활동과 재해 복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익산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지역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주민들로 구성된 민간단체로 예방과 대비, 대응, 복구 등 재난의 모든 단계에서 시민 안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지역자율방재단은 오는 22일 함라면 비닐하우스 농가를 시작으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촌 돕기에도 나설 계획이다.

▲주택 복구 지원에 나선 모습 ⓒ
정영미 단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방재단원들을 긴급 소집했다"며 "복구 활동과 함께 주변 위험 시설에 대한 사전 순찰과 신속한 대응으로 장마철 안전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의 한 관계자는 "수해 복구 활동에 계속해서 큰 힘을 보태주시는 지역자율방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일상생활에 피해를 겪고 있는 시민들의 상처를 위로하고 어려움을 신속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익산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재난취약시설과 무더위 쉼터 안전 점검, 폭설 대비 제설제 살포, 배수로 및 맨홀 토사 제거, 피해 복구 지원 등 주민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기홍 기자(=익산)(arty13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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