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북부서 여객 열차 탈선사고…최소 2명 사망 20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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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북부 지역에서 기차가 탈선해 승객 최소 2명이 숨지고 20명이 다쳤다.
18일 인도 현지 언론을 종합하면 북부와 동부 아삼주를 연결하는 찬디가르-디부루가 익스프레스 열차가 오후 2시35분(현지시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 곤다 지역에서 탈선했다.
앞서 지난해 6월에는 인도 동부 오디샤주에서 열차가 충돌하면서 280여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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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북부 지역에서 기차가 탈선해 승객 최소 2명이 숨지고 20명이 다쳤다.
18일 인도 현지 언론을 종합하면 북부와 동부 아삼주를 연결하는 찬디가르-디부루가 익스프레스 열차가 오후 2시35분(현지시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 곤다 지역에서 탈선했다. 탈선된 열차 차량이 정확하게 몇량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8량~15량까지 다양한 목격담이 나오고 있다고 외신은 전했다.
요기 아디티아나트 우타르프라데시주 총리실은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주 총리가 지역 관리들에게 현장에서 구호 작업을 신속히 진행하고, 부상자들을 즉시 병원으로 이송해 적절한 치료를 제공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인도에서는 하루에 1200만여 명이 기차 1만4000여대를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해 6월에는 인도 동부 오디샤주에서 열차가 충돌하면서 280여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김하늬 기자 hone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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