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전문 변호사 "직장 내 불륜, 불변의 1위…결국 다 걸린다"('금쪽상담소')

배선영 기자 2024. 7. 18.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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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전문 변호사가 불륜이 가장 많이 일어나는 곳은 직장이라고 밝혔다.

이날 양나래 변호사는 불륜이 가장 많이 일어나는 곳에 대한 질문에 "1위는 절대 변하지 않는다. 1위는 직장 내 불륜이다. 모든 시간을 함께 하는데 내가 하는 업무를 상대가 다 알고 있어 공감대를 형성하기 좋다"라며 직장 내에서 가장 불륜이 많이 일어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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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금쪽상담소' 방송화면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이혼전문 변호사가 불륜이 가장 많이 일어나는 곳은 직장이라고 밝혔다.

18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이혼 전문 변호사 양소영, 양나래가 출연했다.

이날 양나래 변호사는 불륜이 가장 많이 일어나는 곳에 대한 질문에 "1위는 절대 변하지 않는다. 1위는 직장 내 불륜이다. 모든 시간을 함께 하는데 내가 하는 업무를 상대가 다 알고 있어 공감대를 형성하기 좋다"라며 직장 내에서 가장 불륜이 많이 일어난다고 말했다.

이어 양나래 변호사는 "2위는 동호회"라며 "매해 트렌드가 바뀌는 것이 느껴진다. 우리가 가장 많이 들고 있는 것이 핸드폰인데, 채팅방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모임이 있다. 그곳에서 사용되는 은어들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날 양 변호사는 불륜 톡방의 은어들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변호사는 "저도 처음에는 사실 몰라서 대놓고 물어봤다. 혹시라도 배우자가 봤을 때 오리발을 내밀기 위해 은어를 만드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양소영 변호사는 "불륜을 하면 증거를 흘리게 될 수밖에 없다. 이렇게 은어를 써도 걸린다. 오늘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노력해도 털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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