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살충제’ 주민 1명 추가 병원 이송

김지홍 2024. 7. 18.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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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살충제 사건이 발생한 봉화군에서 마을 주민 1명이 피해자들과 비슷한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북경찰청은 오늘 오후 봉화 내성4리 경로당 인근에 거주하는 80대 여성이 호흡 마비와 침흘림, 근육경직 등의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성은 지난 15일, 피해 노인들과 같은 식당에서 음식을 먹고, 경로당을 방문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편, 피해 주민 4명은 병원 응급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김지홍 기자 (kj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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